[서울시정일보]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조국의 광복과 국가 수호를 위하여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,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을 살게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, 그 분들을 떠올려보는 달이다.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6.25전쟁이다.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한 침공으로 발발한 이 전쟁으로, 이 나라를 지키고자 수많은 분들이 목숨을 바치셨다. 그분들 중에는 김문성 해병대 중위(국가보훈처 6월 6.25 전쟁영웅 선정)도 포함되어 있다. 김문성 중위는 1930년 제주도 서귀포 출생으로, 195